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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9시] 4월 5일(금) 중부 출근길 빗방울, 서해안·동해안·강원산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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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봄날씨입니다. 식목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합니다.
하늘 또한 오후부터는 맑고, 건조함은 지속되겠고요.
출근시간대 일부 중부지방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매우 적고, 대기 워낙 건조한 상태로 별다른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또 여전히 서해안, 동해안, 강원산지는 강풍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먼저의 바람의 방향을 보시면, 내일 아침까지는 온화한 남서풍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부터는 북서풍이 불면서 4월 이맘때 기온정도로
역시나 추위는 없고 포근하겠습니다.
또한 지금도 바람이 강하지만, 내일 오전까지 계속해서
동해안, 서해안, 강원산지는 녹색의 강풍대에 속하겠습니다.
강풍의 원인은 남고북저의 기압배치로 인해
오전까지는 강한 서풍계열의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들어오기 때문인데요.
특히 강원영동, 경상 동해안은 강한 서풍 뿐 만 아니라,
이 서풍이 태백산백을 너머 고온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때문에 현재, 양양공항은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시고요. 4월 이 맘때 강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옥외간판, 야외 시설물 등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 바랍니다.

먼저 북쪽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국 상해 부근의 고기압 영향으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빗방울 예보가 있지만, 건조함을 해소하기엔 부족하겠습니다.
특보현황을 보셔도, 오히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는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강풍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이 지역은 강풍과 건조 두 특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어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별한 불조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그야말로 포근합니다.
내일은 온화한 남서풍 덕분에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오르고,
낮에는 북서풍이 불면서 4월 이맘 때 기온 정도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8도로 출발에 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는 여전히 큽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고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