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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 Q] 1월22일(화)전국 맑고 당분간 큰 추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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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출근길과는 공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큰 추위 없음’입니다.

먼저, 오늘 낮 동안 중부지방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 눈이 날린 원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위성영상을 보시면, 중부지방에 눈구름대가 위치해 있는데요.
어제까지 우리나라에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가 머물러 있다가,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어 왔습니다. 때문에 온도차가 발생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구름대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눈구름대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고요. 낮은 구름대, 즉 하층운으로 머무는 시간도 매우 짧았습니다. 이 구름대는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곳곳에 눈이 날리거나 강원영서는 약간 쌓였고요. 오늘 저녁 대부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모식도를 통해 내일 날씨 알려드리겠습니다.
22일인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 고기압은 상대적으로 온화한 성질을 가진 고기압이고요.
23일인 모레도 계속해서 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풀리기 시작은 했지만, 구름이 많은 중부지방은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했습니다.
먼저 오늘과 내일 최저기온을 보시면, 파란색과 보라색이 영하권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은 오르지만 여전히 파란색을 보이시죠. 전국 대부분 여전히 영하권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등 중부 일부는 영하 10도 이하를 보이는 보라색영역이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노란색을 띄고 있죠.
이렇게 낮 동안은 영상권 예상되고요.
붉은 색은 영상 5도 이상을 나타내는 지역인데요.
남부지방은 그 지역이 더 넓어지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으로 눈 날림이 있었지만, 건조함을 해소하기엔 부족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데요.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있고요.
그 밖의 대부분지역도 차츰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불조심에 한 번 더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모습입니다.
동해먼바다는 내일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