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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1시] 6월 3일(월) 전국 맑고 더위 지속, 경상내륙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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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월요일 날씨터치Q입니다.
오늘도 시원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맑고,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경상내륙은 폭염이 계속되겠고요.
맑고 더운 날씨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붉은색이 30도를 넘는 지역인데요.
어제보다 오늘이 늘어난 것 보이시죠.
붉은색이 유난히 짙은 경상내륙지역 가운데
대구33도, 경산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29도 예상됩니다.

때문에 폭염특보는 확대되었습니다.
경북 포항, 영덕, 예천에 추가적으로 내려졌고요.
그 밖의 경상내륙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는 완화되었습니다.
강원영동과 강원산지로만 건조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낮 동안 해안과 일부 내륙은
시속 20~30k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덥겠습니다.
고기압의 중심이 남해상에 위치하면서
대기는 안정화되어, 하늘도 맑겠습니다.
보통 더위가 이어질 때는 상층에도 따뜻한 공기가 머무르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상층의 따뜻한 공기보다는 지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어오고요.
하늘도 맑아 따가운 햇볕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를 보시면,
전국이 붉은색의 ‘매우높음’단계가 예상되고요.
특히 서쪽일부 지역은 보라색으로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단계까지 예상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