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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날씨는 최신 날씨 이슈와 관련된 지역별 날씨 요소의 극값을 알아보는 데이터분석 영상입니다. 월,수,금요일 제공되며(공휴일제외) 영상 제공 시간을 기준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추후에 극값 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날씨] 지난 100년간 3.1절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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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숫자로 보는 날씨 김현진입니다.
올해 3.1절은 100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지난 1919년 3월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시간은 1919년 이래 지난 100년간 3월 1일 날씨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919년 당시 기상관측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관측지점은 서울, 인천, 부산, 목포, 강릉, 대구, 전주로 총 7개 지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관측은 기온, 강수량, 풍속, 구름의 양 등 꽤 자세하게 관측되었는데요.
하루에 총6회 통계가 수집되어, 100년 전에도 지금에 못지않은 관측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3.1운동이 발생한 1919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온입니다.
7개 지점 평균기온은 7.7도로 평년보다 3.6도 높았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최저,최고기온도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서울을 보시면, 타 도시에 비해 아침에 조금 쌀쌀했습니다.
최저기온 ?3.3도 평년 기온보다 2.3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부산 19.3도, 강릉 18.8도로 20도 가까이 올라 매우 포근했습니다.

다음은 바람과 하늘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비는 관측되지 않아, 전국에서 강수량은 없었습니다.
서울은 맑았지만, 그 밖의 대부분지역은 구름이 조금 지나는 하늘이었고요.
바람은 강릉에서 최대풍속이 14.2m/s로 강한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1919년 3월1일 중 가장 포근했던 부산의 지난100년간 기온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은 1904년 기상관측개시 이래 1919년 3월1일이 19.3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1966년도 역시 1919년과 마찬가지로 19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번은 1919년 3월1일 중 가장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강릉의 지난 100년간 최대풍속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919년 3월 1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전체 순위 중에도 3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바람이 강했을 때는 1915년으로 무려 20.9m/s를 기록했습니다.
1919년부터 2018년까지 100년간 서울의 평균기온 변화모습만 한 번 더 짚어봅니다.
1951~1953년을 제외한 지난 100년의 평균기온은 1.9도였습니다.
연도별로 영하를 기록되는 해도 33차례 있었지만,
3월의 첫날인 만큼 대체로 영상의 기온을 보였고요.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숫자로 보는 날씨 마지막 시간입니다.
기상학적으로 하루하루의 날씨가 10년 이상 쌓이면 그 자료를 기후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보는 날씨에서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간 우리나라의 기후를
다양한 날씨요소들로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전문적인 날씨해설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날씨터치Q와 날씨터치S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보는 날씨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 담당관리: 본청 예보분석팀
  • · 문의: 02-218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