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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지역별 상세한 기상정보는 위치별 동네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예보07] 태풍 ´장미´ 영향권, 8월 10일 5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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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 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안녕하세요.
오전 5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국현훈입니다.
오늘은 태풍 장미와 정체전선의 영향을 중심으로
날씨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를 보시면
북쪽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남동쪽으로는 습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기류가 압축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북태평양 전면으로는 태풍 장미가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그 장미 전면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구름대가
다소 발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다소 들리면서
정체정선도 다소 북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에서도 크게 중부지방에서 북한 쪽으로
다소 북상하는 정체전선에 의한 구름대에 의해 형성된 강수 영역
그리고 태풍 전면에서 발생한 구름대에 의해 형성된 강수 영역
그리고 북태평양 가장자리에서 남풍계열의 바람을 타고
유입된 수증기에 의해 형성된 강수 영역으로
크게 세 가지로 강수대로 분류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태풍 장미의 상황과 예상된
진로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은 열대해상에서 발생하여 전선을 동반하지 않고
북태평양의 서쪽지역 즉 날짜 경계선 180도 기준으로 해서
발생하는 수많은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바람이
17m/s 이상인 강풍을 동반하고 있을 때
태풍이 발생했다고 정의할 수가 있습니다.

열대저기압의 해역별 명칭은 각각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북서태평양에서 열대저기압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만약 열대저기압이 인도양이나 남태평양 남대서양에서 발생하였다면
우리는 열대저기압을 사이클론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의 회원국에서 각각 10개씩
5개 조로 28개씩 제출한 것으로
총 140여 개의 태풍의 이름이 있는데요.
이번 태풍 장미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써
다음에 만약에 태풍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는 태국에서 이름을 제출한 메칼라 라는
이름의 태풍으로 확인할 수가 있겠습니다.
태풍은 주로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열대해역에서 발생하는데요.
태풍 전면은 어제 8월 9일 03시경 위도 21.4도
경도 126.2도 해수면 온도가 30도 이상의
고수온역에서 발생을 하였습니다.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태풍의 강풍 반경은 240km 정도로 그리 크지 않고
태풍의 이동속도는 45km 정도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9시경 서귀포 남동쪽 약 80km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서귀포 지역에 해수면 온도가 28도 정도로
고수온역에 해당하고 있어
태풍이 점차 북상하여 남해상 주면에 위치하더라도
태풍의 중심 시도가 994hPa까지 떨어지면서
태풍의 강도는 다소 유지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저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중위도에 도착하면
중위도의 편서풍계의 바람을 따라
북진 성분이 동진 성분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우리는 이런 현상을 태풍의 전향이 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남해상으로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방향이 점차
동진 성분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 15시경에는 태풍이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오늘 21시경에는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해상까지 빠져나가 내일 8월 11일 09시경에는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390km 부근에 위치하여
그 세력이 약화되어 온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풍을 진행 방향으로 기준으로 하여 왼쪽을 가항 반원
오른쪽을 위험 반원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이 바람이 좀 더 강한 위험 반원입니다.
이렇게 태풍을 나누는 이유는 태풍의 진행 방향을 기준으로 하여
진행 방향으로 불어드는 바람의 방향과 태풍 자체에서 불어드는
바람의 방향이 일치하면서
오른쪽 지역이 좀 더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기상청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
태풍특보를 발표하게 됩니다.
현재 남해상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점차 태풍이 북상하면서 오른쪽 지역인
우리나라 남동쪽을 기준으로 하여
점차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부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늘 예상됩니다.

그밖에 지역으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50~15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는 30~8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 · 담당관리: 본청 대변인실
  • · 문의: 02-2181-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