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상청 로고

메뉴

보다 나은 정부

부속사이트

날씨ON

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9시] 3월 22일(금) 전국 맑음, 중부 한파특보

대본보기

날씨터치Q입니다.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겨울외투 다시 한번 꺼내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지방의 아침기온 오늘보다 10도가량 크게 떨어져 영하권이 예상되고요.
바람까지 강해 체감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합니다. 하늘은 맑겠습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한파입니다.
일반적으로 한파라고 하면, 한겨울 추위를 생각하시는데요.
하지만 한파특보의 기준은 3가지나 있습니다.
그 가운데 보통 10월부터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져 3도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때 발표될 수 있는데요.
내일은 이 기준에 부합하여,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특보는 내일 낮에 해제는 되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 세력이 아주 확장된 모습인데요.
이렇게 차가운 성질의 북서풍이 우리나라에 강하게 불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녹색이 초속 13m 이상의 강풍대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지역이 바람이 강한 가운데,
경기서해안, 강원영동, 일부 경북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녹색의 강풍대에 속해있습니다.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지역이 파란색과 보라색의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1도고요.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6도까지 내려갑니다.
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떨어집니다. 대부분 5~15도선입니다.

내일도 남해동부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최고 4.0m로 매우 높겠고요.
특히,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