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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1시] 5월 8일(수) 포근한 봄날씨, 강원영동 강풍,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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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포근합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고,
하늘빛도 좋아서, 활동하기 좋겠고요.
다만 강원영동은 건조와 강풍특보가 모두 내려져 있는 만큼,
각별한 불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21도를 비롯해 대부분 녹색을 보이면서 20~25도정도 예상되고요.
특히 동해안만 노란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25도를 넘어서는 지역인데요.
이 지역은 한낮에 조금 덥겠습니다.
건조특보는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부지방, 경북, 경남과 전남 일부, 제주까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강원영동은 건조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시간당 35~65k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작은 불씨가 바로 큰 불로 번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불조심 뿐만 아니라 시설물 점검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근한 이유는 따뜻한 서풍계열의 바람과강한 햇빛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은 고기압, 북쪽은 저기압이 위치하는 남고북저의 기압배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은 시계방향,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면서 우리나라에 서풍이 불어들어오겠습니다.
이 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강원동해안과 산지로는 매우 고온건조하고 강한 바람인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
때문에 이 지역은 내일까지 건조하고, 기온도 높으며, 강풍이 불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남쪽에 위치한 이 고기압의 끝자락에서 구름의 양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