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상청 로고

메뉴

보다 나은 정부

부속사이트

날씨ON

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해설] [내일날씨] 소풍가기 좋은 날씨. 5월 4일 17시 기준

대본보기

2022년 5월 4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전일봉입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소풍 가기 좋은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다만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으로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화재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강풍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잠잠해지겠습니다.
또 동해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바다 상황도 점차 호전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18도, 낮 기온은 21~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역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으니까요.
나들이 나가실 때, 가벼운 외투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몽골 부근을 보면
저기압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서
촘촘한 등압선을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바람 상황을 기압계를 통해 살펴보면,
촘촘했던 등압선은 점차 성글어지면서
강하게 불던 바람은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는
내일 오전 중으로 대부분 해소되겠으니까요.
낮 동안 하는 야외활동엔,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상황은 이어지겠으니까요.
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풍특보가 해제된 이후
동해먼바다의 풍랑특보도 해소되겠으니까요.
발표되는 기상정보 참고하셔서 안전한 운항 계획 세우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안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눈으로 보이는 거리가 1km 미만인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해당 지역을 통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