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상청 로고

메뉴

보다 나은 정부

부속사이트

날씨ON

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해설] [내일날씨] 아침 기온 낮아 춥겠음, 제주도해상 중심 높은 물결 주의 10월 18일 17시 기준

대본보기

2022년 10월 18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임다솔입니다.
전국 대부분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하게
추운 날씨 예상되는만큼,
건강관리 계속해서 당부드리고요.
해상에서는 일부 높은 파도가
일렁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도
세종과 대전은 2도와 3도 등
중부지방은 5도를 밑돌며 출발하는 곳이 많고요.
오늘과 거의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는 맑은 하늘에 햇볕이 잘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울 대전17도, 광주와 대구 18도 등
15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이어지는 아침추위에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라고요.
내일까지의 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상층 대기의 습윤 혹은
건조도 정보 산출을 위해
참고하는 기단 RGB 영상을 보겠습니다.
적갈색으로 우리나라 전체를 뒤덮고있는 부분이
한랭건조, 즉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말하는데요.
대기 상층에 반시계방향의 저기압성 흐름이 있고,
상층 저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었습니다.
상층에서 영하 20도에 달하는 냉기가
지상까지 가라 앉으면서
찬 성질의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고기압으로 인해 내일 전국의 하늘은 맑겠습니다.

맑은 하늘이 낮밤으로 이어지면서
특히 밤사이에는 지표면이 빠르게 식어가는데요.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오늘처럼 춥게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한파특보는 해제되었지만,
모레까지 아침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푸르색으로 표현된 것처럼 5도 안팎 예상되고요,
일부 내륙 지역은 보라색으로 표현된 것 처럼
0도 이하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
지역별 동네예보 기온 정보 참고하시고요,
찬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훨씬 더 심하겠습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도가량 더 낮겠는데요.
예상되는 기온보다 체감하는 온도가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점도 기억해서
내일도 찬 바람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예상되는 곳도 있고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까요.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둬야겠습니다.

이번 때이른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풀리겠고요
고기압권에서 대기도 안정된 상태라
밤사이에 내륙에 안개도 예상됩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고기압에서 북풍을 따라
강한 바람도 내려옵니다.
오늘까지 전국 해안가와 산지 위주로,
순간적으로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바람에 날아가거나 떨어질 시설물은 없는지
한번 더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아지면서
바다날씨도 좋지 않겠습니다.
남서쪽해상 위주로 오늘까지,
그리고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4.0m 까지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해상과 해안가에서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기상플러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