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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날씨예보17] 오늘 밤 다시 남쪽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7월 11일 17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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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1일 17시 발표된 날씨예보1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안녕하세요.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국현훈입니다.
오늘은 밤 21시부터 제주도를 시작하여
모레까지 이어지는 비예보와
오늘 저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2가지 예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져 위성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주변의 구름상태를 보면서
앞으로 이어질 날씨를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층 약 10 km 부근에 위치한 강풍대.
즉, 제트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주변으로
푸른색 계열의 높은구름이 점차 유입되고 있는 보여주고 있고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이지만,
저기압에 동반된 붉은색계열의 구름들이 동풍기류를 타고
동해상에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물러나있는 상태이지만,
정체전선에 동반된 붉은색계열의 낮은 구름층들이
푸른색영역의 높은 구름 아래로
조금씩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고기압은 점차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들리면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러한 날씨예보를 좀더 다른각도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서로 다른 기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기단이란 기온과 습도등의 물리적 성질이
수평방향으로 어느정도 같은 공기덩어리를 말합니다.
기압계는 대륙이나 해양에서 정체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해양이나 육지에서는 그 지표의 성질을 닮은
거대한 공기덩어리인 기단이 형성되게 됩니다.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세계 바다면적의 반을 차지하는 태평양중에서
북반구에 위치한 북태평양에서 형성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해수면 온도 분포도에서 보시는것처럼
북태평양 기단이 위치한 지역의 해수면온도는
붉은색 영역의 25도 이상의 고수온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굉장히 따뜻하고 습한 성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덥고
습한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자주 오는것도
안녕하세요.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국현훈입니다.
오늘은 밤 9시부터 제주도를 시작하여
모레까지 이어지는 비예보와
오늘 저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2가지 예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성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주변의 구름상태를 보면서
앞으로 이어질 날씨를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층 약 10 km 부근에 위치한 강풍대.
즉, 제트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주변으로
푸른색 계열의 높은 구름들이
점차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이지만,
저기압에 동반된 붉은색계열의 구름들이 동풍기류를 타고
동해상에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정체 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물러나있는 상태이지만,
정체전선에 동반된 붉은색계열의 낮은 구름층들이
푸른색영역의 높은 구름 아래로
조금씩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고기압은 점차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들리면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러한 날씨예보를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서로 다른 기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기단이란 기온과 습도 등의 물리적 성질이
수평방향으로 어느 정도 같은 공기덩어리를 말합니다.
기압계는 대륙이나 해양에서 정체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해양이나 육지에서는 그 지표의 성질을 닮은
거대한 공기덩어리인 기단이 형성되게 됩니다.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세계 바다면적의 반을 차지하는 태평양중에서
북반구에 위치한 북태평양에서 형성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해수면 온도 분포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북태평양 기단이 위치한 지역의 해수면온도는
붉은색 영역의 25도 이상의 고수온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굉장히 따뜻하고 습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우리나라에 무덥고
습한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자주 오는 것도
이러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러한 북태평양 고기압에서 불어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 위치한 찬 공기가 서로 만나면서,
그 전면에서 정체전선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확장하고
그 전면에서 정체전선이 점차 들어 올려지면서,
오늘 밤 9시 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낮 12시부터는 전남.
오후 6시 이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모레 1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12일) 밤 9시 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에 있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일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 20에서 60mm,
충청도와 경상도 지역에 5에서 3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는데요.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계속해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은 충청남부내륙, 전라 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국지적인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20mm 정도 되겠습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이 지역에 예상되는
소나기의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 분포도를 확인해보시면
주로 남부지역과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이들 지역의 지표가 많이 습한 가운데
대기 중의 수증기의 분포.
즉, 이슬점분포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굉장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내륙의 오늘 낮 동안 지표가 가열되면서 형성된
열적 저기압에서 불어드는 서풍기류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서 불어드는 동풍계열의 바람이 만나면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 오늘 밤 9시까지
이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소나기는 기온이 떨어져 불안정이 해소되는
오늘 밤9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