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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해설] [내일날씨] 내륙·동해안 중심, 낮 기온 30도 ↑. 5월 15일 17시 기준

대본보기

2023년 5월 15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요.
경북내륙과 강원동해안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당분간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및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예방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6도, 강릉 22도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와 강릉 33도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압계 전망입니다.
내일은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요.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져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및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리고 맑은 날씨에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강원동해안의 경우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지형효과까지 더해져 기온이 더욱 오르겠고
경상권에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의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여서
다른 지역보다 낮 기온이 더 오르기 쉽겠습니다.

내일 일최고기온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다만, 상대습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40% 미만으로 건조해 일최고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아 일최고기온보다 낮겠고요.
폭염주의보 기준인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 지속되지 못해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안개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