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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란
위성에서 촬영한 태풍의 모습

위성에서 촬영한 태풍의 모습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 있어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는 열에너지 불균형이 나타난다.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는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때때로 이러한 대류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태풍이라고 부른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열대저기압과 태풍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33㎧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STS), 17~24㎧인 것을 열대폭풍(TS), 그리고 17㎧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TD)로 구분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최대풍속이 17㎧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이라고 부른다.

열대저기압 태풍의 중심부근 최대풍속별 명칭
중심부근 최대풍속 세계기상기구(WMO) 한국/일본
17㎧ 미만(34kt미만) 열대저압부(TD : Tropical Depression) TD 열대저압부
17㎧-24㎧(34-47kt) 열대폭풍(TS : Tropical Storm) TS 태풍
25㎧-32㎧(48-63kt) 강한 열대폭풍(STS : Severe Tropical Storm) STS
33㎧ 이상(64kt이상) 태풍(TY : Typhoon) TY
주) 1㎧ ≒ 1.94kt

이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부른다.

태풍은 전향력 효과가 미미한 남북위 5˚이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10월 사이에 발생한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
  • ① 북대서양 서부, 서인도제도 부근
  • ② 북태평양 동부, 멕시코 앞바다
  • ③ 북태평양의 동경(東經) 180˚의 서쪽에서 남중국해
  • ④ 인도양 남부(마다가스카르에서 동경 90˚까지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 ⑤ 벵골만과 아라비아해
  • ①, ②, ③지역은 7~10월에 많이 발생하며, ④, ⑤지역은 4~6월과 9~12월에 많이 발생한다.
태풍의 어원

옛 문헌에 나타난 우리나라 바람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모본왕(摹本王) 2년 3월(서기 49년 음력 3월)에 폭풍으로 인해 나무가 뽑혔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그 당시 바람의 세기를 현재 기준에 따라 짐작해 보면, 평균풍속 30㎧(시속 110㎞) 이상이다. 이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