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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9시] 3월 25일(월) 가끔 구름많음, 낮부터 추위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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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만큼은 참 맑은 일요일이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월요일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도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륙 일부인데요.
우리나라 대기가 워낙 건조한 상태라, 크게 활성화되진 않겠고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복사무로 인해 가시거리 1km미만의 약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중부내륙에 찬공기가 머물러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여기에서 점차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두공기의 온도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지는데요.
그런데 이 온도차가 크기 않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로만 오전에 빗방울 정도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구름많겠고요.
남쪽은 고기압, 북쪽은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기압차가 큽니다.
이에 따라 등압선 간격이 조밀한 것 보이시죠.
때문에 아침까지 찬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바람 흐름도인데요.
내일 아침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서풍에서, 낮부터는 온화한 남서풍으로 바뀌겠고요.
중부서해안과 동해안은 녹색의 강풍대에 속해 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화재가 발생하면, 큰 불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동해안 뿐 만 아니라 경상내륙 그리고 전남동부에도 건조특보는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바람으로 인해 쌀쌀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영하 0.8도로 출발했는데요.
내일은 3도 예상되고요.
내륙지역은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온화한 남서풍 유입으로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서울 14도가 예상되고요.
전국 대부분이 10도 안팎으로 추위가 모두 풀리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서해중부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0m로 높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