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행동요령
황사 발생 전
행동요령
황사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황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족, 교직원, 지역 주민과 대처합니다.
사전준비
- 일반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합니다.
- 외출 시에는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을 준비합니다.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실외활동을 자제합니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 기상예보를 청취, 지역 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검토합니다.
- 학생들의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락 체계를 유지해 둡니다.
- 휴업을 하는 경우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한 자율학습 대책 등을 수립하도록 합니다.
-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홍보합니다.
- 축사·시설원예 등 농가에서는 가축이 활동하는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에 비닐 등 피복물품을 준비합니다.
-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를 점검합니다.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합니다.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황사가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부를 살펴봅니다.
황사 발생 중
- 일반 가정에서는
-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되,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섭취합니다.
- 식품가공·조리 시 손을 철저히 씻고 조리도구, 기구 등 위생관리로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합니다.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실외활동을 금지합니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실외활동 금지하고 수업 단축 또는 휴업을 합니다.
※ 실외학습, 운동경기 등을 중지하거나 연기합니다.
-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실외활동 금지하고 수업 단축 또는 휴업을 합니다.
- 축사ㆍ시설원예 등 농가에서는
-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합니다.
-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을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습니다.
황사 발생 후
행동요령
황사가 지나간 후 실내·외 청소를 실시하고 먼지를 제거합니다. 학교 등에서는 민감자(어린이·노인 등)를 귀가 조치하고 축사·시설원예 시설은 소독을 실시합니다.
황사가 지나간 후
- 일반 가정에서는
- 실내공기를 환기해 주고,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합니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 학교 실내외 방역 및 청소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살펴서 감기·안질환자 등은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시킵니다.
- 축사ㆍ시설원예 등 농가에서는
- 축사, 방목자 사료조 및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하거나 소독을 실시합니다.
- 황사에 노출된 가축은 몸에 묻은 황사를 털어낸 후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 줍니다.
- 가축 질병의 발생 유무를 관찰하고, 병든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합니다.
- 비닐하우스, 온실 등에 쌓인 황사를 제거해줍니다.
황사 관련정보
황사에 대한 특보 기준과 상식을 미리 알아두어 우리 주변에 발생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황사특보 기준(「기상법 시행령」 [별표 1] 특보의 기준)
| 종류 | 주의보 | 경보 |
|---|---|---|
| 황사 | -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황사상식
- 황사 발생지
-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요 발원지는 고비사막·내몽골고원, 중국 북동 사막지역, 황토고원 등입니다. 이 중 서로 인접하는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여 직접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경우가 50%이며,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기는 하지만 중국 북동 사막지역을 거쳐 이동하는 경우가 14%, 황토고원을 거쳐 이동하는 경우가 17%를 차지합니다. 즉,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는 경우가 전체의 81%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중국 북동 사막지대 및 황토고원에서 직접 발원하여 유입되는 경우가 각각 18%, 1% 정도입니다.
- 황사의 성분 및 영향
- 황사는 토양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주요 이온성분은 칼륨,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입니다. 최근 미세입자에 의한 부정적 영향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오염물질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황사의 경우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서 황사가 가라앉은 지역의 경우, 토양의 산성화를 예방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 [황사의 영향]
황사의 영향 부정적 영향 긍정적 영향 - 농작물, 활엽수의 숨쉬는 구멍을 막아 생육에 장애를 일으킴
- 눈 질환 유발 및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함
- 빨래, 음식물 등에 침강·부착
- 항공기 엔진 손상 및 이·착륙시 시정악화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
- 반도체 등 정밀기계 손상 가능성
- 태양 빛을 차단, 산란시킴(시정 악화)
- 지구대기의 열 수지에 영향을 미침(복사열 흡수로 냉각효과)
- 구름 생성을 위한 응결핵 증가
- 주로 알카리성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산성비 중화작용
- 산과 호수에 알칼리성분을 공급하여 토양과 호수의 산성화 방지
- 서해 등에 풍부한 미네랄 공급 및 정화 작용
- 해양 플랑크톤에 무기염류 제공(생물학적 생산력 증대)
- 토양 속 미생물에 의한 무기염 흡수 강화
- [황사와 미세먼지 비교]
황사와 미세먼지 비교 구분 황사 미세먼지 정의 - 중국, 몽골의 사막지대 등에서 불어오는 흙먼지
- 입자크기에 대한 기준은 없으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경우 통상 1~10㎛
- 직경이 10㎛이하인 먼지로서 10㎛ 이하인 PM-10과 2.5㎛ 이하인 PM-2.5로 구분
성분 - 주로 토양성분
- 일부 광물성분도 있으나 주로 탄소 또는 이온성분
영향 - 농작물 등의 생육방해, 반도체 공장 등 조업방해 등의 부정적 영향과 토양의 산성화 예방이라는 긍정적 영향 병존
-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 유병률, 조기사망률 등을 증가
예보제 - 황사경보 실시
- PM-10, PM-2.5에 대한 농도를 4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예보
-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경보(주의보, 경보) 실시
소관부처 - 기상청
- 환경부
자연재난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의 “국민행동요령” 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