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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 Q] [11시] 4월 24일(수) 충청이남 빗방울, 포근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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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주요 강수대는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오후까지는 충청이남으로 빗방울 정도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대체로 구름 많은 하루가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해안도
밤에 다시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어제와 비슷한 포근함은 지속됩니다.

우선 일기도 상에도 주요 강수대를 동반한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충청이남으로만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동풍으로 인해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의 비가 조금 예상되는데요.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다가오면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동쪽은 저기압, 북서쪽은
고기압이 위치하게 됩니다.
저기압은 주변공기를 반시계방향으로,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불면서 두 바람이 수렴이 되어
동풍이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즉, 이 기압배치로 인해 기압경도력이 커지면서
북동풍이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내일 새벽 3시가 되면서 저기압이 모두 물러나고
기압경도력이 약해지면서, 비도 그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는 포근한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제에 비해 기온은 조금 내려가더라도,
대체로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26도로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는
검은색을 보이며 26도를 넘어, 한낮에 조금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20도 안팎으로
4월 이맘때 보다는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금요일은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