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상청 로고

메뉴

보다 나은 정부

부속사이트

날씨ON

기상청 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날씨터치 Q] [11시] 4월 10일(수) 낮부터 찬바람, 중부 낮동안 빗방울

대본보기

날씨터치Q입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도톰한 외투 잘 챙겨입으시고요.
낮 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빗방울 정도는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강수대는 물러갔습니다.
다만 낮까지 강원과 경북북동산지에 눈이 조금 더 내려 쌓이겠고요.
동해안의 비도 오늘 밤까지는 이어지겠습니다.

좌측은 현재 이 시각, 비가 감지는 되는 지역인데요.
아직 동해안에는 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비는 오늘 밤9시 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렸던 저기압은 남해상을 지나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낮부터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겠고요,
다만 동해안의 강수는 동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특보현황을 보시면, 강원산지는 대설특보가 내려져있고요.
아직은 저기압과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경상해안, 동해상,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으로 인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함은 해소가 되었지만, 바람이나 눈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겨울외투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어제도 그리 따뜻하진 않았지만, 오늘 서울의 낮 기온 9도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오늘 낮기온은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르지만,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